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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B-52와 샌들
박보균 대기자우드바르-헤이지(Steven F. Udvar-Hazy) 센터는 항공기술을 과시한다. 그곳은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 박물관의 별관이다. 그 박물관은 거대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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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핵무장·전술핵은 옵션이 아니다
오영환도쿄총국장북한의 핵탄두 폭발 시험 이후 우리 사회에서 여러 대책이 오르내리고 있다. 위기의식이나 좌절감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이다. 북한의 3대(代)에 걸친 핵에 대한 물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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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105mm 대포를 산 위로 끌어올렸다…지압 장군의 공세적 상상력이 적의 허를 찔렀다
1950년대 호찌민(왼쪽)과 지압(오른쪽). [중앙포토]디엔비엔푸(Dien Bien Phu)는 서사시(敍事詩)다. 베트남의 승전 드라마다. 베트남의 20세기 후반은 전쟁의 역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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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장 3배크기 초토화하는 '천무' 위력은…
북한의 위협에 한국군이 다양한 실사격 훈련으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. 해군과 해병대는 4일 오후 공군 KF-16전투기를 참여시킨 가운데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와 동해·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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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(對)테러 전쟁 손익계산서
임기 1년 남기고 이라크·아프간·시리아 등 3개의 전선에서 사실상 패배… 시리아 내전은 유럽의 대량 난민사태 촉발, 중동에선 러시아·이란 발언권 키워?2014년 1월 시리아 야르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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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76.2㎜ 포 DMZ 배치 … 한·미, 전투기 8대 편대 비행
남북한의 군사적 대치로 긴장감이 고조된 22일 한·미 전투기 8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. [사진 공군]22일 오후 늦게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전격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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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76.2㎜ 견인포 DMZ 내 배치…우리 군, 동향 예의주시
북한, 76.2㎜ 견인포 DMZ 내 배치 북한이 대북 확성기 철거 시한인 22일 확성기 타격을 위해 비무장지대(DMZ) 근처에 76.2㎜ 평곡사포 등을 배치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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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부자 한부대 근무
아버지와 형이 근무했던 부대에서 군 생활중인 병사가 있다. 1일 육군에 따르면 진형석(21) 이병은 아버지 용삼(55)씨와 형 재훈(26)씨에 이어 지난해 12월 육군 11사단 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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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카에다도 두 손 든 ‘IS’의 세계
지난 6월 이라크에서 둘째로 큰 도시인 모술에서 이슬람국가(IS) 대원이 IS를 상징하는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. 이들 극단주의 세력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조직이라는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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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육군 최초 여군 포병장교
최초 여군 포병장교 홍지혜(25·육사70기) 소위가 17일 강원도 철원군 6사단 포병대대에서 105㎜ 곡사포 사격지시를 하고 있다. 올해부터 육군의 포병, 기갑, 방공병과가 여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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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육군 최초 여군 포병장교
최초 여군 포병장교 홍지혜(25·육사70기) 소위가 17일 강원도 철원군 6사단 포병대대에서 105㎜ 곡사포 사격지시를 하고 있다. 올해부터 육군의 포병, 기갑, 방공병과가 여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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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] 헤밍웨이의 1차 세계대전, 줄리안 알프스 전선을 가다
전쟁은 리더십의 경연장이다. 무능·무모한 리더십은 재앙을 부른다. 제1차 세계대전 카포레토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은 집단 패주했다. 최고사령관 루이지 카도르나의 지도력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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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의 직격 인터뷰]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
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“도지사를 해보니 모든 책임은 결국 장(長)에게 돌아오더라”며 “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문제가 풀린다”고 말했다. [신인섭 기자] 김문수(6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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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 노출 쉬운 평지라 재배치 가능성 희박
임진강 남쪽 기슭의 도라산에서 북을 보면 너른 개성평야가 펼쳐진다. 그곳에 개성공단이 있다. 남북 화해·협력의 상징이었던 이 공단이 폐쇄의 문턱에 서면서 그곳으로 북한 2군단 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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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력 노출 쉬운 평지라 재배치 가능성 희박
개성공단 초기 모습. 공단 자리엔 북한 2군단 보병 부대의 막사만 있었고 실제 군사력은 오래전부터 개성 인근 산들의 북사면에 있다고 탈북자 출신 군관과 한국군 관계자는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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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1년 노태우 ‘남한 핵 부재’선언…정부 “재배치는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”
‘1992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이후 입장이 바뀐 건 없다. 전술핵무기 재배치론을 거론할 상황도 아니다.’ 미 의회의 한국 내 전술핵무기 재배치 추진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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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 각오로 싸움터 지킨 지평리 전투 두 영웅
6·25전쟁에서 중공군 공세를 처음 꺾은 지평리 전투의 두 주역이다. 왼쪽의 몽클라르 장군은 프랑스 드골 대통령과 오랜 친구다. 오른쪽의 폴 프리먼은 나중에 미 육군 대장에 올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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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겨냥 K-9포 세 배 증강, 예비 포탄은 규정의 10% 불과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난달 북한이 서해 비파곶 부근에 해상침투 특수부대인 해상저격3여단 3000여 명을 배치했고 이들을 수송할 고속 공기부양정 60~70대를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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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겨냥 K-9포 세 배 증강, 예비 포탄은 규정의 10% 불과
지난달 북한이 서해 비파곶 부근에 해상침투 특수부대인 해상저격3여단 3000여 명을 배치했고 이들을 수송할 고속 공기부양정 60~70대를 최근 완공된 고암포 전진 기지에 배치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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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속 99km 굉음 울리며 한국서 훈련한 미 전투장갑차 '스트라이커'
한·미 키 리졸브 연습 이 7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됐다. 스트라이커 부대원들이 고성능 장갑차와 함께 대기하고 있다. 변선구 기자 7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.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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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에 전술핵 다시 배치한다면 … 1991년 철수했던 B-61핵탄두 유력
게리 새모어 백악관 대량살상무기(WMD) 정책조정관이 전술핵의 한국 재배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성사될 경우 어떤 무기가 얼마나 배치될지 관심이다. 그의 발언 내용에 비춰보면 전술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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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1년까지 한국에 핵무기 최대 950기 있었다
1991년 마지막 남아 있던 미국의 전술핵(tactical nuclear weapon) 100여 기가 철수되기 전까지 1958년부터 33년간 한국엔 핵무기가 배치됐다. 58년 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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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북치면서 北 치겠다고?
관련사진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 시작된 가운데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장병들이 K-9 자주포로 응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. “북한 4군단 예하 해안포부대는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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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면전 때는 南 확실한 우위, 국지도발 때는 北 파괴력 갖춰
관련사진공군 장병들이 F-15K 전투기에 슬램이알 공대지공 유도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.■불타는 연평도, 무너진 믿음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연평도에 수백 발의